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킨조 츠루기 (문단 편집) == 자유행동 == ||<-2> {{{#white '''선호 아이템'''}}} || || {{{#white '''최상의 선물'''}}} || 범죄심리학개론 || || {{{#white '''좋아하는 아이템'''}}} || 공기총, 만년필, 메모수첩, 수갑 || || {{{#white '''싫어하는 아이템'''}}} || 빨간책, 프릴드레스, 화장품 || ||<-2> ※서술되지 않은 아이템들은 평범한 반응. || 자유행동 횟수는 총 5회로 가장 많은 횟수를 요구한다.[* [[타이라 아카네]]와 [[하타노 아야메]]도 5회지만 [[타이라 아카네]]는 첫 자유행동이 강제이기 때문에 사실상 4회.] 경찰이다 보니 수갑, 만년필, 메모수첩, 공기총을 선물로 주면 가장 좋은 반응이 나온다. 최상의 선물은 범죄심리학개론. 콜렉트 아이템으론 경찰모와 타버린 장갑을 얻을 수 있는데 누구의 장갑인지는 후술 참고. 빨간 책을 주면 효과적으로 호감도를 낮출 수 있다. 이런 건 싫어하지만 마에다가 주니까 받는다고. [[경찰]]로서의 직업병 탓인지, 굳이 서로 죽이는 학교생활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들에겐 언제나 2할 이상의 의심은 품고 산다고 한다. 범죄는 누구든지 저지를 수 있고 그게 자신과 친한 사람이 될 수도 있기에 평소에도 사람들 상대로는 정을 많이 주지 않는다고. 그래서 이미 같이 갇힌 학생마다 각각 간단한 수준의 취조를 하면서 대강의 성향, 위험요소 등을 추려낸 뒤 항상 중립적인 시선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의 이런 차가운 면모는 진작부터 같은 경찰 동료들 안에서도 두려움을 사고 있었던 듯하다. 킨조 츠루기는 너무도 합리적이고 다수를 소수에 앞서 생각하는 경찰이었기에 많은 사건을 해결하곤 했지만, 뒷이야기가 씁쓸한 선택을 해야 하는 일들도 적지 않았는데, 그가 소개한 한 사건의 경우를 예로 들면 [[옴진리교|온갖 강력범죄를 저지르던 극도로 위험한 사이비 교단]]을 소탕하던 작전에 킨조가 투입된 적이 있었다. 그들은 당시 자신들을 제압하려던 경찰들을 인질로 앞세운 채 도주하는 중이었고 정면에서 인질의 희생을 감수하고 강경 진압을 하는 것 이외엔 저격이든 바리케이드든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대로 놔두면 또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될 위험성이 있었기에, 킨조는 결국 자신이 앞장서서 '''아버지의 친구를 포함한 인질들과 테러범 무리를 향해 소총 세례를 퍼부어 진압에 성공한다.''' 물론 인질이 죽어 마땅하다는 식의 정신 나간 생각으로 저지른 건 절대 아니지만, 극한의 상황에서 그는 극단적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이야기를 듣는 마에다를 비롯해 그 당시 동료 경찰들은 그저 할 말을 잃은 채 두려움 섞인 눈으로 킨조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킨조는 너의 그런 시선은 익숙하고 또 당연하다고 말하고, 매우 괴로운 결단이었지만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진 않는다며 떠나가지만 마에다는 그런 킨조의 뒷모습을 왠지 고독하게 느낀다. 네 번째 자유행동 때부턴, 그러니까 첫 학급재판이 끝나고 학생들이 그의 다른 면을 제대로 알고 난 뒤부턴 킨조 역시 자기가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독재자 취급을 받고 있다는 걸 인지하는 상태. 마에다를 향해서도 이런 나와 어울리다가 끄나풀 취급받고 따돌림당하는 수가 있으니까 그만 마주치자며 선을 그으려 한다. 그럼에도 마에다는 확실히 네 모든 생각에 동감할 순 없지만 킨조에겐 킨조 나름의 정의가 있으니까 이런다는 것은 잘 이해하는데 왜 그걸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드럽게 설득하질 못하냐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킨조는 자기도 희생 하나 없이 모두를 지킬 수 있는 경찰이었으면 좋겠지만, 자기가 완전 나쁜 놈처럼 몰린다 해도 더 많은 사람을 지키는 길이라면 기꺼이 감수할 뿐이라며 요지부동이었다. 다만 '그래도 친구니까'라며 자신을 인정하는 마에다를 보며 결국 마음이 동했는지, 자신이 쭉 숨겨두던 '친구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없는 이유'를 그의 방에서 마에다에게 고백하게 된다. 본래 킨조에겐 예전부터 같은 청소년 경찰 유망주로서 같이 뛰던 동창생 파트너가 있었다.[* 이름은 '사사키 코우헤이'. 만일 계속 살아 있었으면 '초고교급 경찰'의 타이틀을 얻는건 킨조가 아니라 이 친구였을거라고 한다. 그만큼 유능했다는 소리다.] 절반쯤은 경시청장 아들이라는 빽도 작용했던 킨조와는 달리 그 친구는 정말 순수한 실력만으로 올라온 인재였는데, 그럼에도 두 사람은 좋은 경쟁상대로 같이 여러 사건을 해결하며 우정을 쌓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폭탄 테러범이 빌딩에 폭탄을 설치한 현장에서 킨조는 원격으로 해체 어드바이스를 하고 그의 친구가 직접 폭탄을 해체해야 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킨조는 FM대로의 폭탄 해체방식을 설명해줬지만 알고 보니 그 폭탄은 더미였고 그것이 해체될 때의 신호로 폭발하는 함정이었다. 킨조가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늦어 친구는 폭발에 휘말려 즉사했고, 그 사건 이래 자신 때문에 친구가 죽었다며 줄곧 자책해왔다.[* 하지만 제작자가 밝히길 사사키가 죽은건 사사키 본인의 탓이 크다고 한다. 본래 폭탄 해제는 킨조의 주특기였기도 했고 상황이 상황이였다곤 해도 본인이 나서겠다고 막무가내였다고. 때문에 폭탄이 터져 본인이 죽는 그 순간까지 사사키는 절대로 킨조를 원망하지 않았다고 한다.] 킨조가 이렇게까지 냉혹해진 건 이 사건을 기점으로 마음을 독하게 먹은 탓이다. 그의 범죄를 극도로 증오하는 태도나 사상에는 그의 불우한 과거가 크게 작용했다. 킨조는 자신을 '죄인'이라고 칭하며, 그러기에 자신은 친구를 만들 자격이 없다며 우울해하지만, 마에다는 "그래도 킨조는 나를 친구로서 믿어줬으니까 내게 이런 말을 해준 거잖아? 그러니까 그 마음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진심으로 털어놓을 수 있다면 킨조를 분명 이해해 줄 거야."라고 그를 위로한다. 킨조는 이 말에 위안을 얻었는지, 당장 다른 학생에게 그 말을 하기까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만약 이 학교를 탈출해서 모든 것이 끝난다면 꼭 진심을 전하겠다고 마에다와 약속한다. 그렇다고 자기랑 너무 가까이 있으면 친구들에게 적 취급을 받을지도 모르니까 조심하자는 농담을 하며 본편에선 아마도 보지 못할 진심어린 미소를 보여준다.[* 이 미소는 후에 챕터 6 초반에 유순한 성격을 되찾았기 때문에 여러 번 보여준다.] 자유행동을 마스터하면 스킬 '발포허가'를 얻을 수 있다. [[유메노 히미코|논스톱 회의에서 정답에 해당하는 말탄환이 맨 처음으로 장전]]되는 매우 강력한 스킬이다. 킨조의 개인 방은 수갑과 리볼버 권총이 늘어져있는 건 물론 취조실 유치장같은 철창, 그리고 '''[[경찰차]]'''까지 떡하니 세팅되어 있는 뒤숭숭한 구성을 자랑하는데, 킨조 자신도 처음 보고선 놀랐지만 그냥 모형이란다. 챕터 4에선 킨조와의 자유행동을 진행할 수 없다. 우에하라의 말에 내심 갈등하고 있기 때문인지 항상 무도회장 가장 왼쪽의 텅 빈 방에 문 반대편을 향해 서 있으며 말을 걸어도 말하고 싶지 않다며 무시한다. 이는 식량이 떨어진 직후 [[코바시카와 하루히코|코바시카와]]와의 관계가 나빠진 이후의 [[오오토리 테루야|오오토리]]도 마찬가지. 챕터 5에서도 계속 의식 불명에다 자살시도까지 겹쳐서 킨조와의 자유행동이 불가능하다. 거기다 챕터6에서는 자유행동 없이 바로 조사개시로 들어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킨조의 스킬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챕터3까지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말탄환들이 늘어나서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왠만하면 초반에 공략하는 게 좋다. 그나마 챕터6에서는 기념품 자판기를 통해 학생들의 생사 상관없이 스킬을 구입할 수 있지만 메달이 꽤 많이 들기 때문에 후에 메달을 통해 열 수 있는 오마케모드를 즐기고 싶다면 빨리 공략해두는 게 좋다. 자유행동 중 얻을 수 있는 콜렉트 아이템으로 '불에 탄 장갑'이 있는데, 정황상 사사키의 것으로 추측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